2020년 11월 1일
11월 첫 날에는 언니랑 김제 오늘여기 카페를 다녀왔다.
비가 와서 먹구름도 잔뜩 끼고 흐린 날씨지만,
따뜻한 코코아를 더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느낌 👀
인스타 ➡️ cafe_todayhere
2020년 11월 10일
전주 어텀리브즈, EML
1층은 피자, 2층은 카페로 운영되는 곳.
음료는 기대 이상이었는데, 무엇보다 아메리카노가 고소하니 넘나 맛있었다 !
루프탑이 예뻤는데 피자 드시는 분들이 많았다.
피자 냄새가 너무 맛있게 났던 곳 ... 👀
2020년 11월 20일
13일 사전예약, 20일 출시일에 바로 받은 소중한 미니 ꈍ◡ꈍ
11프로 다 좋았는데 너무 너무 무거워서 손목 시큰거리는 게 일상이었고, 미니 나온다는 소식에 목 빠져라 기다렸다.
한 손에는 프로, 한 손에는 미니 •••
무게 차이가 확 느껴지는데 벌써부터 만족스러움 ㅎㅎ
2주 정도 사용했는데 생각나는 단점이 11프로에 비해 오래가지 못 하는 배터리 정도 ..?
그래도 가벼워서 만족 👍🏻 5년간 잘 부탁해 미니야 🥰
2020년 11월 26일
아침 일찍 나갈 일이 생겨서 정신없이 챙기고 나오고 보니,
생각지도 못 한 일출을 볼 수 있었다. 🥂
비록 초점 다 나간 엉망진창인 사진이지만, 이 때의 감정을 기록하기 위해 지우지 않았다.
2020년 11월 27일
와플 맛집을 찾은 것 같다 ..🧇
아메리카노 사러 갔다가 갓 굽는 와플 냄새에 홀려,
나도 모르게 주문한 사과 생크림 와플 🍎
달달한 생크림+사과시럽이라 너무 다려나? 했는데
아니야 ... 적당히 달달하고 최고 ㅎㅎ
시나몬 와플도 먹었는데 , 사과가 갑이다 !
다들 컴포즈커피 와플 드세요 ... 🧇
2020년 11월 30일
#동상이몽
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, 친구를 만난 날 👀
이 날 처음으로 스타벅스 캐모마일 릴렉서를 마셨다.
맛있다는 얘기를 워낙 많이 들은터라 기대가 컸는데,
무엇보다 자허블 마시는 사람들이 캐모마일 릴렉서로 갈아탔다고 해서 기대가 컸다.
나 또한 스타벅스 최애 메뉴가 자허블 ㅎㅎ
나는 톨 사이즈, 친구는 그란데 사이즈로 주문 !
달달하니 캐모마일 향이 끝에 확 느껴지는데 넘 나 맛 있 다 💜
난 왜 벤티를 안 했나 후회하고 스타벅스 최애 메뉴가 캐모마일티인 친구는 캐모마일이 훨씬 맛있다며 톨 사이즈 할 걸 하고 후회했다.
이게 바로 동상이몽 ••• 🙄
[11월, November]
어느덧 맑고 서늘한 가을이 다 지나가고, 입김 나오는 겨울이 왔다.
원래도 여름보다 겨울을 좋아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야외 생활이 줄어든 요즘 겨울이 더 좋아졌다.
겨울이 더 좋아진 만큼, 가을이라는 계절에도 애착이 생기려한다.
오는 줄 모르게 왔다가 금새 가버려 아쉬움을 느낄 새도 없었는데 이번 2020년 가을은 유난히 길게도 느껴졌다.
2020년도 30일 가량밖에 안 남았다니 감회가 새롭다.
2021년에는 모든 게 바뀌어 있기를 •••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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